서병수 부산시장은 22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2017 시민 초청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에 참여해 시민들과 부산의 현안을 공유하고 민선 6기 핵심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인터넷, 전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한 시민 1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 부산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달 ‘여러분이 생각하는 부산 최고의 현안은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의 사전 인터넷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행사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일자리 확충,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재난대비 안전 확보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제·보육·교통·안전·복지 등 민선 6기 부산시정이 그간 추진해온 핵심정책을 점검하고 부산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30분간 부산 대표 인디밴드 ‘버닝소다’가 공연을 펼쳐 추운 겨울 얼어있던 시민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참석한 시민에게는 즉석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2017년 마지막의 추억을 남기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2014년 12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인 ‘시민 초청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는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스트림, 유튜브,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 개설한 부산시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