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속초에서 ‘갯배 썰매’가 운영된다.
속초시는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갯배를 타는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아바이 마을 갯배 선착장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조명과 장식을 한 ‘갯배 썰매’를 운항하기로 했다.
갯배 선착장에는 산타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포토존에서는 갯배 탑승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갯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같이 속초의 명물 갯배도 타보고 갯배 선착장 주변 아바이 마을도 돌아보며 속초의 명품 관광자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