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이 지난 10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18일 광주, 19일 대구에서 각각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트래블마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역대 가장 많은 16개 괌 현지 파트너가 참가해 괌에서 높아진 한국시장에 대한 위상을 보여줬고, 국내 항공사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괌의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과 필라 라구아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은 괌의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한국과 괌의 관광 업계 파트너들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4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Instant Vacation)와 Mifi를 통해 SNS에 쉽고 빠르게 괌을 공유할 수 있다는 2018년 새로운 슬로건 ‘InstaGuam’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차장은 “괌을 찾는 한국인 수요가 올해 4월부터 괌의 가장 큰 시장으로 발돋움했다”며 “올해 약 65만 명 가까운 한국인이 괌을 여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발 직항 항공 증편으로 방문객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괌 현지에서 진행 예정인 샵 괌 e-페스티벌, 새해 전야 불꽃놀이,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소개됐다.
한편 이번 로드쇼에는 알루팡 비치 클럽, 발디가 그룹, 베이뷰 호텔, 오션뷰 호텔&레지던스, 두짓타니 괌 리조트, 피쉬 아이 마린 파크, 괌 플라자 리조트&스파, 하얏트 리젠시 괌, IT&E, 오션벤처,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퍼시픽 스타 리조트&스파, 로얄 오키드 괌 호텔, 센트리 하스피털리티, 웨스틴 리조트 괌, 투몬 베이 랍스터&그릴이 참가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