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2차 이전·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등 9대 현안과 17개 국비 사업 협력키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산시와 한동훈 국회의원이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과 정무특보, 기획조정실장 등 시 주요 관계자와 한동훈 의원 및 보좌진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시와 한동훈 의원 측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시는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과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 부산의 9대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부산시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의원의 국회 차원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과 부산시는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17개 핵심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양자혁신센터 설립, 피지컬AI 기반 지역돌봄 연계 토탈케어 AX플랫폼, 블록체인 창의지구 조성, 해양항만 AX 실증센터 구축·운영,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AI 기반 생체재료 공정혁신 융합지원센터 기반 구축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AI 대전환 사업 등도 국비 확보 대상에 포함됐다.
한동훈 의원은 “부산과 북구 발전에는 여야도 정파도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서로의 차이를 넘어 부산과 북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예산과 성과로 함께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지금 부산은 해양수도로의 도약과 함께 미래 신산업 전환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부산의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한동훈 의원과 함께 나눈 논의가 부산의 도약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