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추경호 대구시장 “소비진작·금융지원 올인… 민생경제 활력 되살린다”

추경호 대구시장 “소비진작·금융지원 올인… 민생경제 활력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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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추석~연말 민생활력 종합대책 발표… 1천억 대구로페이·5천억 금융지원 등 총력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위축된 지역 내수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시가 추석 연휴부터 연말까지 전방위적인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펼친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10일 대구상인회관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방안과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대구시는 가파른 물가 상승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로 굵직한 소비 촉진책을 연달아 시행한다. 먼저 오는 9월 21일부터 10% 할인율(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최대 15% 혜택)을 적용하는 1천억 원 규모의 ‘대구로페이’를 발행한다.

이어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는 지역 80개 전통시장에서 35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은행사인 ‘대박세일’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사은행사를 통해 최소 188억 원에서 최대 286억 원에 달하는 매출 견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유망 골목상권 18개소에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동성로·교동 상권 활성화와 가을 축제 33개소를 연계해 도심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5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격도 개시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이차보전 지원 범위를 1조 2,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2,50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대상자에 따라 최대 3%p의 금리 인하 및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민생안정·시민안전·시민편의·풍요누림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해 24시간 재난·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연휴 기간 무료 주차장을 5,000면 이상 확대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역경제가 힘들 때는 즉각적이고 다각적인 처방이 필수적이다”라며 “추석 전부터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시름을 덜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