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이용권 활성화 방안 논의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이용권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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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담당자 한자리에…상반기 사업 점검하고 대상자 확대·이용률 제고 방안 모색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2026년 국가-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전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과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평생교육이용권 일반 사용자는 2018년 5천 명에서 2024년 7만2천여 명으로 늘었다. 국가와 지자체가 매칭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2025년에는 9만5천여 명에게 학습 기회가 제공됐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까지 포함하면 수혜자는 10만5천여 명에 이른다.

워크숍 첫날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과 오류 검증 등 실무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올해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 사업 방향, 전북특별자치도와 경기도의 우수사례, 하반기 운영계획 및 시스템 개선사항 등이 공유됐다.

13일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컨설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모집과 선정 절차 개선, 이용권 사용기관 확대, 집행률 제고, 사업 효과성 향상 등을 주요 현안으로 놓고 의견을 나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 논의된 현장 의견을 토대로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개선 과제를 마련하고 향후 사업 운영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은 국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국민의 배움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업”이라며 “앞으로 청년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어르신들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쉽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