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2025년 새마을지도자 대회 성황리 개최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2025년 새마을지도자 대회 성황리 개최

공유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 참여…유공자 표창과 이웃사랑 성금 전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12일 오전 10시 30분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회에 앞서 새마을라인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져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지도자들에게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철 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훈하고, 이현옥 군문고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조만수 묘산면협의회장, 박미옥 대양면부녀회장을 포함해 총 52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우수 읍면으로는 가야면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정성철 회장과 새마을 회원들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합천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대회가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합천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