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6일 시청에서 쌍령1 초등학교 설립과 관련해 광주센트럴 푸르지오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입주예정자협의회 홍성표 회장은 “쌍령1 초등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시가 복합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을 결정해 가능했던 일”이라며 “입주예정 1천425세대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쌍령1초교가 교육부 심사에 통과할 수 있었던 건 입주예정자협의회, 광주 하남교육지원청 등 각계각층에서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입주 전까지 인근 통학로 및 버스노선 정비 등을 통해 개교 예정인 오는 2020년 3월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07년 이후 지속해서 시 세입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교육기관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