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등 14명 참가…급식 봉사·벽화 그리기·문화교류로 현지 주민과 소통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진행한 국제자원봉사 활동을 마무리하며 현지 주민들과 나눔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9박 11일간 진행한 ‘2026 잠비아 희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평창군가족봉사단을 포함한 14명이 참여해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성필립보생태마을과 함께 급식 준비와 배식 봉사에 나서 현지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옥수수 모종 심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생활 지원 활동도 이어졌다.
신축 중인 사라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그린 벽화는 학교 환경을 밝게 꾸미며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즉석 사진 나눔, 눈동이 타투 체험 등을 진행하며 현지 아동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해외봉사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됐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잠비아 희망 프로젝트는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봉사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었다”며 “현지 주민들과 진심을 나눈 모든 시간이 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