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군, 민관 함께 ‘쓰담 캠페인’…한들 일원 환경정화 구슬땀

함양군, 민관 함께 ‘쓰담 캠페인’…한들 일원 환경정화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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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사회단체 등 100여 명 참여…생활쓰레기 수거·환경보전 캠페인 전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함양군은 24일 오전 함양읍 한들 일원에서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함양읍 쓰담 캠페인’을 개최했다.

‘쓰담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고 소중한 자연을 따뜻하게 쓰다듬는다’는 의미를 담은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으로,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농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과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박현기 함양읍장, 강오문 함양읍이장협의회장, 양점용 함양읍주민자치회장, 정두희 함양읍자연보호협의회장, 구팔라인댄스 회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림공원 한들문을 출발해 함양읍 한들과 한들소하천 주변 농로, 하천 둑방, 시가지 하천 일대를 돌며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하며 환경보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진병영 군수는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환경정화 활동을 민관이 함께하는 쓰담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게 돼 뜻깊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청정 함양을 위해 힘을 보태준 사회단체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작은 실천이 함양 전역으로 확산돼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쓰담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한들과 한들소하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위천과 남강천, 구룡천 등 지역 주요 하천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