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장관·예산실 잇따라 면담… 미래산업·지역현안 예산 확보 행보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울산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본격적인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울산지역 핵심 사업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친환경선박 대형 전기추진기 개발 및 실증, 수소엔진·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 인공지능(AI) 선박기자재 및 첨단부품 실증지원센터 구축,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시험장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신민식 경제부시장이 기획예산처 예산실을 찾아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과 남경철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정창길 재정성과국장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사업별 예산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학산동 외 1개소 저영향개발(LID) 비점오염 저감사업,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울산 재활용탄소연료 규제자유특구 지원사업,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교육훈련센터 구축,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연구단지 구축 등 2027년도 주요 사업 12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했다.
울산시는 정부 예산안 편성을 앞둔 기획예산처 예산 심의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며 지역 미래산업과 핵심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울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기획예산처 핵심 관계자와 실무진을 직접 만나 지역의 핵심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