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기획예산처 찾아 국비 지원 요청… 핵심 현안 예산 반영 건의

허태정 대전시장, 기획예산처 찾아 국비 지원 요청… 핵심 현안 예산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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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이전·대전의료원 건립 등 주요 사업 설명… AI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도 제안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허태정 대전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예산처를 찾아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22일 서울 기획예산처 장관실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허 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과 연계한 플랫폼 확대와 대전형 인공지능(AI)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 등 신규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지원 확대와 함께 초과 세수를 활용한 보통교부세 추가 편성,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옛 RISE)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률 완화도 건의했다.

법무부가 추진 중인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과 관련해서는 신축 이전 부지 매입비를 2027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추진해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전의료원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국립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 등 주요 계속사업의 예산 반영과 총사업비 조정을 건의했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간 BRT 연결도로 사업의 호남지선 지하차도 공사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도 함께 요청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국비가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