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마을 주민 42명 참여…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5주간 운영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태안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6년 태안군 마을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13개 마을의 마을리더와 주민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태안군 마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대학은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이해하고 고령화 등 지역사회 현안을 스스로 진단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마을 공동체의 이해와 갈등관리, 소통, 마을사업 추진 동기와 향후 계획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과 선진사례 견학을 병행해 실제 마을사업 추진에 필요한 소통과 갈등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 이후에는 신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학교’와 ‘마중물사업’을 연계 지원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 참여와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주민 역량에 맞춘 단계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마을발전계획 수립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소규모 마을사업을 지원해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마을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대학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가 태안군 마을공동체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