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열고 7천798억 원 투입해 신산업·복지 강화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태안군이 2026년 본격적인 군정 운영을 앞두고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며 군민 체감 성과 창출에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
군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서산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온 광개토 대사업 완성을 통해 태안 반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용 태세를 개선해 2천만 명 방문객 유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운영과 지난해 11월 개관한 해양치유센터 고도화를 통해 해양치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도 강화한다.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 소멸 우려에 대응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대체 산업단지 조성 등 체계적인 대응 전략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11조 6천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본격화해 연말 태안해상풍력 발전단지 착공을 목표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군은 만리포니아 안전교육센터와 만리포 워케이션센터, 해양안전드론센터, 제2농공단지, 원북 다채움체육센터 등 주요 대형 사업을 올해 안에 차질 없이 완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농어업 분야에는 전년 대비 12% 늘어난 1천537억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판로 다각화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생산 안정과 유통 혁신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더드림 수당을 통한 양육 부담 완화와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체감형 복지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의 성과를 점검하고 태안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