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덴만 향하는 청해부대 48진…황종우 장관 “무사 귀환이 최고의 충성”

아덴만 향하는 청해부대 48진…황종우 장관 “무사 귀환이 최고의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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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찾아 왕건함 장병 격려…“우리 선박 지키는 든든한 친구 돼달라”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출항을 앞둔 군함 갑판 위에는 긴장감과 결의가 함께 감돌았다. 장병들은 마지막 장비 점검에 나섰고, 환송식이 열린 부두에는 임무 완수를 기원하는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5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를 찾아 아덴만·소말리아 해역으로 출정하는 청해부대 48진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환송식에는 청해부대 48진 기함인 왕건함 장병들이 참석했다. 왕건함은 앞으로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 일대에서 우리 선박 보호와 해양안보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황 장관은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한 정세와 해적 위협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임무 수행에 나서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성공적인 임무 완수와 안전한 귀환을 당부했다.

그는 격려사에서 “조국과 영토를 수호하는 투철한 사명감과 긍지로 우리 선박들을 지켜주고 안내하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임무 수행으로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충성이자 애국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출정 준비를 마친 장병들은 환송식 이후 함정으로 이동해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군항에는 출항을 앞둔 긴장감 속에서도 임무 수행에 대한 책임감과 각오가 묻어났다.

청해부대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인근 해역에서 우리 선박 호송과 다국적 연합함대 해양안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해 12월 출항한 대조영함 이 47진 임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48진 왕건함이 뒤를 이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