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지난 3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약 1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하며 아름다운 ‘3월의 신부’가 됐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결혼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YG 측은 “최지우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이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지우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여신 미모를 뽐내는 모습이다. 화제를 모았던 최지우의 남편은 뒷모습만 살짝 공개된 채,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최지우는 결혼식 당일에 결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지우의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최지우는 약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최지우는 평범한 직장인인 남편을 배려해 가족들만을 초대한 스몰 웨딩을 치르기로 결정했고, 결혼식이 치러지는 날까지 철통보안을 유지해왔다.
최지우는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진선 기자 sumaurora@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