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수 학동사거리서 손 맞잡은 서영학·민형배…“원팀으로 여수 도약”

여수 학동사거리서 손 맞잡은 서영학·민형배…“원팀으로 여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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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등록 후 첫 공동 행보…이재명 정부·통합특별시·여수 연결하는 ‘삼각편대’ 강조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이른 아침 출근 차량이 몰린 전남 여수시 학동사거리. 교차로 한편에 선 서영학 후보와 민형배 후보가 시민들을 향해 함께 손을 들어 인사했다. 후보 등록 이후 첫 공동 행보에 나선 두 사람은 “원팀”을 앞세워 여수 발전과 통합특별시 시대 대응을 강조했다.

민형배 후보는 15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공식 방문지로 여수를 찾았다. 그는 이날 오전 서영학 후보와 함께 학동사거리에서 합동 출근 인사를 진행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지역위원회가 마련한 정책간담회에도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주철현조계원 을 비롯해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당원, 지역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장에서는 여수 현안 해결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두 후보가 내세운 핵심 메시지는 ‘삼각편대’였다. 이재명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발전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서영학 후보는 청와대 근무 당시 민형배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그의 실무 역량을 강조했다. 그는 “2018년 청와대 사회수석실 근무 당시 여러 부처가 얽힌 복잡한 조직 문제를 하루 만에 정리하고 직접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일 잘하는 민형배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맡고, 일 잘하는 서영학이 여수시장을 맡으면 이재명 정부와 통합특별시, 여수를 잇는 삼각편대의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형배 후보 역시 서영학 후보에 대해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청와대 경험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실무형 후보”라며 “통합특별시 시대 여수 현안을 제대로 풀어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여수국가산단 재도약, 이순신대교 관리 부담 완화, 도서지역 교통권 강화, 해양관광·복합컨벤션 기반 확충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서영학 후보는 “여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민형배 후보와 함께 여수의 몫을 확실히 챙기고 통합특별시 시대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