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지역 어르신 초청, 웃음 속 공동체 정 나눠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6일 오전 강원 평창 대관령의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식당 안은 이른 시간부터 분주했다. 정성껏 차려진 식탁 위로 김이 오르고, 자리에 앉은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묻으며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곳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식사 나눔’ 행사가 열렸다. 대관령면 노인회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함께한 이번 자리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가 시작되자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행사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음식을 건네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현장을 찾은 봉사자들은 식사를 돕고 자리를 정리하며 어르신들의 편의를 살폈다. 작은 손길들이 더해지며 행사장은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이어졌다.
이곳은 매년 식사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해왔다.
행사는 식사를 마친 뒤에도 한동안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여운을 남겼고, 행사장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끝까지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