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15일 ‘렛츠런파크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음악회’를 주제로 KNN과 협업해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개장 12주년을 기념해 열린 공간에서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개방송은 KNN 라디오에서 최고 청취율을 자랑하는 ‘노래하나 얘기 둘’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렛츠런파크 더비랜드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공개방송은 ‘뮤직&토크’ 형식으로 열린다. 국민 록커 김경호 씨를 비롯한 설하윤, Getz 등 초대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프닝에서는 동서대학교 뮤지컬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유명 뮤지컬 갈라쇼를,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에 출연해 트로트계의 설현이라 불리는 가수 설하윤이 신나는 트로트 음악으로 중장년층의 어깨를 들썩일 예정이다. 또 흥겨운 남미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라틴밴드 ‘Getz’는 맘보, 손, 살사 등을 연주하여 차별화된 음향과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개방송의 대미는 대한민국 최고 록 가수 ‘김경호’가 장식하게 된다. 특히 화려한 가창력과 강철 같은 성대로 한편의 록 콘서트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렛츠런파크 부·경은 공개방송 당일, 무료입장 및 ‘Mom&맘 마켓’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모든 부산·경남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대폭 개방한다. 또한, 우천시에도 간이 천막을 설치하고 관객들에게 우비를 배부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