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날 맞아 110구획 운영 시작…시민 참여 열기 ‘후끈’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대전광역시 도심 한복판에 마련된 텃밭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1일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열린 행복농장 개장식에는 텃밭 분양자와 도시농업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경작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개장식은 텃밭 번호 추첨과 이용계약서 작성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용 수칙 교육과 인사말이 진행된 뒤 참가자들은 각자 배정된 텃밭으로 이동해 현장을 둘러봤다.
행복농장은 유성구 교촌대정로 일대 도시농업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총 110구획이 분양됐다. 현장에서는 호미와 모종을 들고 첫 작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올해 텃밭 분양은 지난 2월 진행된 추첨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20㎡ 규모 텃밭은 8.7대 1, 10㎡는 4.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농장에는 관수시설과 농기구함, 쉼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초보자도 쉽게 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받은 텃밭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며 “행복농장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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