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시, 재난안전 종사자 현장교육 실시…“재난 대응력 높인다”

부산시, 재난안전 종사자 현장교육 실시…“재난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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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서 150여 명 참여 실무 중심 교육…사례 기반 강의로 현장 대응능력 강화

부산광역시 시청 국제회의장에 재난안전 종사자들이 모여들었다. 9일 열린 ‘2026년 찾아가는 재난안전 현장교육’에는 시와 구·군,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연계해 추진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마련됐다.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 과정으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관리자와 실무자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재난 유형별 대응 전략과 실무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실제 재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가 진행되자 참석자들은 메모를 이어가며 현장 적용 방안을 점검하는 모습이었다.

교육장 주변에서는 안전 정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과 부산시 ‘안전하이소’ 서비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등이 소개되며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재난과 공제보상, 재난예측론, 재난구호 협력체계, 국가재난관리체계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기법을 공유받으며 즉각적인 현장 대응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종사자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