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조정위원회 설치·MICE 산업 육성·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조성 등 파격 공약 발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기업인 출신 송원우 하동군수 예비후보가 9일 오후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과 군정 혁신을 위한 1차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맨손으로 시작해 세 개의 기업을 일군 경험과 국제로타리 3661지구 총재 역임 경력을 바탕으로 부자 하동, 청년 활력이 넘치는 하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민 중심 행정, 소통 강화
송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군민이 주인인 행정’을 내세웠다. 그는 지역 갈등을 조율하고 군정 전반을 자문하는 ‘군민조정위원회(가칭)’를 설치해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청 1층에 ‘작은 군수실’을 마련해 군민과의 문턱을 낮추고, 혁신적 공무원 발탁과 인센티브 확대,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무원 조직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MICE 산업 통한 경제 혁신
경제 분야에서는 하동의 미래 먹거리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현대·삼성·SK·LG 등 대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로봇, 우주항공, 미래 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갈사산단을 국가산업단지로 승격시키며 대송산단을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단지와 MICE 산업, 관광 자원을 결합해 친환경 산업관광을 하동의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관광특구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농어민·소상공인 위한 민생 공약
민생 분야에서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원 조성’을 전격 약속했다. 이와 함께 ▲농어민 수당 대폭 상향 ▲스마트팜 및 청년 영농어업인 육성센터 설치 ▲농수산 특산물 브랜드 통합 및 수출 지원 ▲전통시장 관광형 특화시장 조성 ▲소상공인 세제 지원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촘촘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송 후보의 공약에 대해 “기업인 특유의 실용주의적 접근과 MICE 산업이라는 참신한 전략이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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