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GM, 세계 산악자전거 대회 공식 파트너 참여…평창서 월드시리즈 열린다

KGM, 세계 산악자전거 대회 공식 파트너 참여…평창서 월드시리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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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개최 ‘UCI MTB 월드시리즈’ 후원…의전 차량 지원·튜닝 페스티벌 동시 진행

협약식에서 KGM 황기영 대표이사(오른쪽)와 글로벌코리아 백운광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1일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장에서는 협약식에 앞서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모여들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국내 개최를 알리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무대에 오른 관계자들은 대회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G 모빌리티는 이날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히고,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황기영 대표이사는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평창 발왕산과 모나용평 일대에서 열린다. UCI MTB 월드시리즈는 국제사이클연맹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산악자전거 대회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XCC), 다운힐(DHI) 등 주요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글로벌 스포츠 채널을 통해 17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KGM의 역할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이동을 위한 의전 차량이 운영되며, 경기 장비 운반을 위한 지원 차량도 투입된다. 주요 경기 구간에는 브랜드 차량이 전시돼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대회와 연계해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 한편에는 픽업 기반 튜닝 차량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자동차 브랜드가 결합된 만큼 현장 경험이 한층 다양해질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저·아웃도어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산악자전거 대회와 아웃도어 활동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산업이 결합된 복합 이벤트로, 국내 스포츠 콘텐츠의 외연을 넓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