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수기관 방문·전문교육·문화체험…1박 2일 일정 진행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강원 평창군이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하는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배움을 얻고 오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현장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현장 견학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실질적인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서울 소재 우수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운영 사례와 특화사업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복지 실천 모델을 공유받고, 평창 지역 여건에 접목 가능한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전문교육에서는 ‘심리학으로 들여다보는 사회복지 현장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복지 현장에서 빈번히 겪는 관계 갈등과 감정노동을 심리학적 시각으로 풀어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다룬다. 강의는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저녁 시간에는 연극 관람과 박물관 방문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연장을 찾아 무대를 함께 관람하고,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잠시 업무에서 벗어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유향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