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어르신 건강 UP” 함평군,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어르신 건강 UP” 함평군,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공유

경로당 방문 진료·상담…‘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 8주간 진행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함평군이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함평군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권 내에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의약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중보건한의사를 포함한 한의약 건강증진팀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기초 건강검사와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비롯해 한의약 진료 및 시술, 건강 교육, 여가 활동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별도의 이동 부담 없이 경로당에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7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해보면 상모경로당에서, 목요일에는 대동면 상강경로당에서 진행되며, 회차당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변화를 점검하고 건강 인식과 생활 습관의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 분석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 반경 안에서 편안하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