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서 주민 1300여 명과 소통, 400여 건 현안 접수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태안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읍·면 연두방문’을 마무리하고,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선다.
태안군은 지난 1월 6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15일 소원면까지 6일간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1300여 명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모두 4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을 현장 점검을 통해 면밀히 검토한 뒤 실행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겨 주민들이 행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각 읍·면별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대화가 이어졌다.
군은 공식 일정에 앞서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도 병행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마을도로 확포장과 안길 정비, 배수로 정비, 재선충 감염 소나무 제거, 태안읍 체류형 관광지 조성, 농산물 공판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태안군은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확인한 주민 의견을 올해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접수된 건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군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