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평군, 교육발전특구 힘입어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함평군, 교육발전특구 힘입어 청년 취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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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구직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지역인재 육성 박차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함평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이후 지역 청년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특구 지정 지역은 학생과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함평군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직업 실무 체험 프로그램과 직업 박람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2개교 157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일반 구직자들은 맞춤형 일자리 알선과 취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인 취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학생들과 구직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