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영화배우 김정태 ‘해운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영화배우 김정태 ‘해운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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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정태씨가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해운대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영화배우 김정태씨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선정하면서, 지난 1일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열린 ‘해운대라꼬 빛축제’ 점등식 때 위촉식을 가졌다.

김씨는 “부산 출신 영화배우로서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살아왔고 달맞이언덕에 살면서 해운대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며 “홍보대사이기 전에 해운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해운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피트니스 모델이자 방송인인 서리나 씨도 해운대구 건강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리나 씨는 부산 출신 모델이며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정태 씨와 서리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운대구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 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4회 해운대라꼬 빛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2018년 2월 18일까지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애향길을 포함한 1.4㎞ 구간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는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