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GM, 평택항 페스티벌서 시민과 함께…티볼리 경품 ‘화제’

KGM, 평택항 페스티벌서 시민과 함께…티볼리 경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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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전시…다채로운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 고조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지난 20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 현장에서 KGM(구 쌍용자동차)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KGM은 소형 SUV ‘티볼리’를 경품으로 내걸고, 신차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평택항 페스티벌은 세계 음식 푸드트럭, 트렁크 마켓, 농·수산물 직판장, 시민 경연 무대 ‘평택항 슈퍼스타’, 가수 노라조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이 가운데 KGM 부스는 최신 모델을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정통 픽업 ‘무쏘 칸’ 등을 전시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소개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풍선과 솜사탕을 제공하고, 종이 자동차 만들기, 썬캡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도 높았다. ‘KGM Family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억의 달고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는 특히 인기를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티볼리 경품 추첨이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평택시 중앙동에 거주하는 김승준 씨(25)였다. 김 씨는 “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왔다가 꿈에 그리던 티볼리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연인과 여행을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KGM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 등 지역 행사 후원과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을 통한 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