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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농업 이끌 여성 리더 역량 강화 도모 –
[논산]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김경자)는 26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개선 소리나래과제연구회의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 생활개선회 기수단 입장, 우수 회원 시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마련돼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
특히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며 레몬 묘목을 활용한 생활원예 과제교육과 농작업 안전 보건교육이 함께 진행돼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김경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회원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통해 논산 농업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크다”며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논산이 세계적인 농업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가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