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안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

무안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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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도형 복지안전체계 첫걸음

[무안]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회산백련지에서 진행된 무안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

전남 무안군이 지역 주도형 복지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8일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장, 일로읍·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푸른동행 Clean 무안’ 범군민 캠페인과 연계해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해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는 커피차를 운영하며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산 군수는 “민관이 함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로 살피고, 안전으로 지키는 든든한 무안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복지안전협의체와 지역 협력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 ▲스마트 반딧불사업 ▲안전복지용품 꾸러미 지원 등 주민 생활에 밀착된 맞춤형 복지안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