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옥성자연휴양림, 장애인·취약계층 위한 숲속 체험교실 운영

옥성자연휴양림, 장애인·취약계층 위한 숲속 체험교실 운영

공유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한 자연 속 힐링… 친환경 만들기 체험도 호응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숲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5월 3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초청해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을 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숲길 산책에 나섰으며, 이어 에코백과 친환경 도마 만들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창작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즉석 사진 촬영 및 인화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만들며 치유를 경험한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성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복지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