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회복 도모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창녕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창녕군새마을회, 상공인협의회,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창녕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관내 소상공업체 이용 장려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경남동행론을 통한 긴급 생계지원 ▲물가안정 관리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경제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지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 이용과 창녕사랑상품권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