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활성화 위해 맞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활성화 위해 맞손

공유

– 함평군공립요양병원·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와 업무 협약 체결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함평군공립요양병원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와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1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군공립요양병원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가 함께 지난 10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와 연계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유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유농업 기술 및 정보 제공 ▲사회서비스 대상자(경도인지장애환자및 종사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제공 ▲환자 참여 지원 및 환경조성 ▲함평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박승룡 함평군공립요양병원장은 함평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 농업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진정한 치유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환자들이 진정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석 치유농업회장은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가 연계된 치유농업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농업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치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치유 전문인력 육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