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17품목 납품단가 결정
– 오는 3월 4일부터 31개교 6600여명 대상 학교급식 전면 시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지난 10~11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위원장(군 원예유통과장)과 학교급식 관계 공무원, 영양(교)사, 생산자 단체 및 유통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2025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 3월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단가 결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산물 435개, 축산물 143개, 수산물 172개, 가공품 1367개로 총 2117개 품목에 대한 식자재 납품단가를 의결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17개교 4582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관내 전 학교 31개교 6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며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박인민 군 원예유통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