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까지 협의회 견인… “충북 시‧군 상생발전 위해 협의회 강화” –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 시장‧군수들은 이날 오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년 11월 정례회에서 후반기 회장을 선출했다.
이범석 시장은 민선8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충북 11개 시‧군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협의회를 이끈다.
조길형 충주시장에 이어 협의회를 이끌게 된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북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정례회에서는 선거사무 종사자 대체휴무 대상 확대 건의, 제천국제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진천농다리 크리스마스트리 야간경관 조성 홍보 등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건의사항을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방분권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군간 협조를 강화하고, 공동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1996년 1월 1일 출범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정례회를 개최하며 지역의 공동현안에 대해 협력해오고 있다.
차기 회의는 2025년 1월 옥천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