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2일 의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주최 ‘2024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재복 울산시 북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초청해 ‘우수사례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및 위수탁 사업 사례 등 주민자치에 관한 실무 위주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문정준 의령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등 군민을 대상으로 칠곡면, 지정면, 봉수면, 용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운영된다. 참가자는 지역 의제 발굴 및 주민총회 실무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의 자율적 성장 촉진 및 주민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의령군 주민자치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