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실내체육관서 이틀간 29명 참여…각종 부스 운영하며 성공적 경기 응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중인 가운데, 지난 12~13일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택견 경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센터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양일간 29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및 관광 안내, 음수 지원, 장내 질서유지, 주변 환경정비, 노약자·장애인 지원 및 아동보호, 의료 및 방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센터는 지난 2일 자원봉사자 사전 교육을 통해 부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다.
센터 관계자는 “선수들이 대회를 위해 구슬땀 흘린 것처럼,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 또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따뜻한 친절을 잊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관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