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참여…인원 보강해 순찰 강화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7일 화개면 신흥마을 인근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서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음주 후 수영 금지 홍보 ▲수변 정화 활동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방지 교육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 배부 등이다.
하동소방서는 물놀이 피서객이 집중되는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별도 순찰 인원을 보강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예방·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예찰 등 선제적 조치로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