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맞춤형 영어 학습, 곤충 주제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 캠프는‘곤충’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영어에 쉽게 접근하고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14명을 모집하는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실용 영어 회화 수업 △자연과학책 읽기 및 만들기 △곤충 모양의 음식 만들기 △곤충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특히 영어 교육 전문가와 원어민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영어 환경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9월 말까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동요와 동화를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의 실용 영어 회화 및 비즈니스 영어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영어 캠프에 참가했던 이서유(10) 학생은“영어 캠프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며 “올해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숙 평생학습관장은“이번 영어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곤충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많은 학생이 참여해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밀양시립영어도서관 대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립영어도서관 대표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055-359-60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