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군 4-H연합회 야영대회 개최

함양군 4-H연합회 야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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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및 함양제일고 학생 등 70여 명 참여, 체육대회 등 뜻깊은 시간 보내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4-H연합회(회장 유강현)는 23일 서하면 다볕자연연수원에서 회원 및 함양제일고 농업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내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함양군4-H연합회는 대자연 속에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동정신을 배양하고 농업 선후배 간의 영농정보 교류 및 정착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이번 야영대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야영대회는 함양제일고 농업과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미래 청년 농업인으로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기회 및 농업 정보 제공으로 농업과 학생들이 조금 더 영농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한마음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 자랑, 품목별 토론회 등을 통해 회원 간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했으며, 다음날에는 비누만들기 체험 등 회원들이 참여하는 체험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유강현 회장은 “야영대회를 통해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하고, 회원 간 소통과 단체활동을 통해 함양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청년 농업인들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4-H연합회가 농촌 고령화 시대에 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