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천하늘수,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 즐긴다

인천하늘수,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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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본부 청사 로비에 수도꼭지 모양 인천하늘수 조형물 설치 –
– 수돗물 냉‧온수 음수기 설치해 우수성 알리고 음용문화 확산위해 노력 –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수돗물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상수도사업본부가 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청사 1층 로비에‘인천하늘수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돗물 부문 2년 연속 수상을 기념하고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인천하늘수 포토존’에는 상수도의 상징인 수도꼭지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맑고 투명한 수돗물이 커다란 물컵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포토존은 ‘언제라도 바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하늘에서 내린 물이 도시를 만든다”는 주제 아래 인천의 랜드마크들을 함께 풀어내,‘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뜻을 담아 지난 2021년 시민들이 지어준 인천하늘수의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돗물을 직수 연결한 냉․온수 음수기를 함께 설치해 플라스틱 필터가 없는 친환경적인 수돗물을 시민들이 직접 마셔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수돗물 음수대는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사업소, 시청, 각 공공기관 등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상수도본부는 이번 포토존 조성이 본부에 방문한 시민 모두에게 인천 수돗물에 대해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일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하는 시민분들이 더 깐깐하게 생산된 인천하늘수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숙한 상수도사업본부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