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장 등 20여명 참여, 관내 어려운 이웃 80여가구 배부 예정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동순)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여성자원봉사실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재료 준비부터 김장담그기까지 직접 참여하였으며, 이렇게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등 80여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익명의 기부자가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를 기증하여 지역사회의 사랑까지 더해진 김장 김치를 만들 수 있었다.
신동순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관내 12개 여성단체의 모임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어려운 이웃 밑반찬 만들어 주기를 비롯하여 양성평등주간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여성의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