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여명 참석, 경로효친 사상 고취
목포시는 지난 1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동 어르신과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용진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40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노인지회장 등의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젊은 날 희생과 헌신으로 목포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시민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정착시키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7회를 맞이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