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협약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 위치한 임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수진)은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교류활동을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교류는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과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2개 기관 소속 청소년 25명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후, 각 청소년 자치활동 공유와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서로의 공통점을 나누었다. 그 뒤 함께 서삼릉 태실을 방문하여 탐방과 동시에 정선아리랑 전수 청소년(안세현, 15세)의 초청공연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고양시의 현대모터스튜디오, 서바이벌 체험 등 2일간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과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양 기관은 매년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민하늘(17세, 임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은 “낯선 지역에서의 청소년들과 만나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계청소년문화의집 김수진 센터장은 “이번 교류활동으로 정선군과 고양시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공통점을 발굴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