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담양 아트페어’ 사례 발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수상
–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함께 도시재생사업 공간들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모색 ‘호평’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6일부터 2일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된 ‘2023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의 364개의 우수사례 중 172개 우수사례가 본 대회에 진출해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의 7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담양군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공모해 ‘예술로 풍요로운 9일간의 아름다운 여정, 아트위크 담양’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담주다미담예술구와 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담빛창작스튜디오를 연결해 아트페어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담은 대규모 예술축제, ‘2022 담양 아트위크’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문화재단, 공예인협회, 개인 예술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모색해 전시, 판매를 넘어 체험과 축제를 하나에 담아 예술 거리의 명품 관광 브랜드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문화와 예술을 입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던 지역공동체의 고민이 우수상이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이자 민선 8기의 군정 철학이 담겨있는 공약을 철저히 이행해 군민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