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 추진
밀양시에서 육성하는 농업인학습단체인 (사)한국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회장 송홍철)는 25일 호텔아리나 경산홀에서 200여 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난타동아리의 모듬북 공연, 우수 농촌지도자회원 표창 수여, 농촌지도자회 활동 동영상 상영, 행운권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대조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을 초빙해 ‘농업정책 변화에 대처하는 농촌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작업 현장의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실천 결의 대회’도 추진했다.
2부 행사에는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어울림콘서트와 장기자랑 경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마철 무더위와 농작업 현장에서 쌓은 피로를 회복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일호 시장은 “밀양농업은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기존 농업에 대한 새로운 변화 모색과 미래농업에 대한 도전과 개척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전진해 나가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밀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병열 기자 ctne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