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공급도 확대
-대한항공,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부산발 일본행 노선 운항 재개…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실어
– 엔데믹 대비 꾸준히 국제선 공급 늘려… 7월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82% 수준까지 회복
-향후 해외여행 수요에 맞춘 탄력적 공급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해 나갈 계획
대한항공이 9월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공급을 늘리고 있다. 7월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82%까지 공급을 회복했다.
대한항공은 9월 27일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각각 173석 규모의 보잉737-900ER 기종이 투입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첫편은 오전 9시 5분 부산을 출발해 10시 5분 후쿠오카에 도착한다. 복편은 11시 5분 출발해 12시에 도착한다. 두번째 편은 저녁 6시 5분 출발해 7시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8시 출발해 9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부산~나고야 노선은 부산에서 오후 1시 출발해 나고야에 오후 2시 2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3시 25분 출발해 오후 5시 5분 부산에 도착한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