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세상,
– 인천시, 16일 국내 최초 인공지능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공개 –
– 인천크래프트에서 유튜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내용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6일 국내 최초로‘챗GPT(AI 인공지능)’를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타버스 게임‘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온라인 가상 세계 인천을 구현한‘인천크래프트(Incheoncraft)’를 운영하는 인천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유성, 꾸몽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유튜버 유성, 꾸몽과 일반인 이용자들이 함께 인천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비롯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응답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생성형 인공지능(AI) 캐릭터 쿤(KOON)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로 인천크래프트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초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2023 인천크래프트 패밀리 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7일(일)까지 공룡, 덕개, 유성, 꾸몽 등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인천크래프트 콜라보 영상 콘텐츠 4개를 공개했다.
시가 공개한 콜라보 영상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공개 7일 만에 총 조회수 30만, 좋아요 9,230건, 댓글 396개가 넘었다. 영상에 힘입어 동기간 인천크래프트 서버 이용자도 3만 명을 달성했다.
오프라인상에도 인천크래프트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운영되는‘2023 대한민국 드론·UMA 박람회 인천광역시 특별관’에서‘인천크래프트’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가상화폐’,‘부동산’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 공개와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오는 9월‘인천크래프트 썸머위크(SUMMER WEEK)’에 추진하는 등 시민들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챗GPT를 활용해 선보이는 이번 신규 콘텐츠는 시민들이 인천시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인천크래프트의 재미를 배가시켜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3 인천크래프트 패밀리 페스타’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및 인천크래프트 홈페이지(www.incheoncraf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