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준공식, 117.2㎡ 면적 지상 1층 규모
-민선8기 들어 10개월 만에 6번째 마을회관 준공, 주민 복지 확충 앞장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 확충에 힘쓰고 있는 태안군이 지난 4월 30일 태안읍 장산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민선8기 들어 6번째 마을회관 준공식이다.
태안읍 장산리 590번지에 지어진 장산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870㎡에 건축면적 117.2㎡(35평)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 원(군비 2억 원, 자부담 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공사에 돌입해 6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군은 기존 마을회관이 좁고 노후화돼 회관 신축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기존 마을회관 철거 후 같은 자리에 건물을 신축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장산1리 마을주민 279세대 457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장산1리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회관 건립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민선8기 이후 △원북면 장대2리(22년 9월) △태안읍 남문1리(22년 12월) △남면 당암1리, 당암2리(이상 22년 12월) △태안읍 산후1리(23년 1월) 마을회관을 연이어 준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w@naver.com